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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Editing)

영상편집프로그램

영상편집 프로그램

영상편집 프로그램의 종류를 먼저 알아보자.

Avid  아비드

Edius  에디우스

Premiere 프리미어

Finalcut Pro7 파이널컷프로 7

Finalcut ProX 파이널컷프로 X

Vegas 베가스

Windows Movie Maker 윈도우 무비 메이커

전문가용부터 일반인용까지 따져보면, 총 7가지의 프로그램이 있다.

각 프로그램의 특성에 대해서 알아보자.  

 

1. Avid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상편집 프로그램의 강자다.

과거만 해도 방송과 영화쪽의 편집프로그램을 장악하고 있었다.

억대가 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큰 이윤을 추구했던 회사다.

하지만 모든 장비와 시스템이 디지털화되면서 파이널컷에게 밀리기 시작했고, 시장점유율을 잃어갔다.

최근에는 한국시장에서는 에디우스에게도 밀렸다.

편집프로그램 중에는 과거부터 가벼워서 저사양에서도 잘 돌아가는 프로그램이었지만,

기능을 숙달해서 편집하기에는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어렵다.

한국에서는 파이널컷과 에디우스로 갈아탔지만, 아직까지 MBC와 M.Net과 같은곳에서는 사용하고 있다.

 

 

 

2. Edius

Edius는 Canopus라는 일본회사의 프로그램이었으나,

이 회사가 Grass valley라는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에 인수되었다.

현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곳은 일본 고베에 있으니 일본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2003년에 발표되면서 개발되어 왔으니, 역사가 길지 않다.

최근에 에디우스가 한국 방송환경에 최적화시키면서 급속도록 에디우스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빠른속도, 빠른 랜더링, 다양한 동영상포맷 실시간 편집지원, 멀티캠

가장 직관적인 툴이고 사용법도 복잡하지 않아서 쉽게 배울 수 있지만,

기본적인 포맷 설정과 편집기술의 기본을 완벽하게 숙지 않으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AVID와 비슷한 유형의 프로그램으로 숙달되는 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KBS 뉴스, SBS, JTBC, TVN, 그외 종편 케이블방송에서 사용하고 있다.  

 

 

 

3. Premiere

가장 널리 알려진 Adobe사에서 나오는 프로그램으로 가장 쓰기 쉬운 프로그램이다.

과거에는 일반 아마추어 용으로 널리 사용되었지만, 지속적인 개발과 업데이트를 통해서

프로에서도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최근에는 MBS에서도 도입을 검토한 적이 있을 정도로 훌륭해졌다.  

무엇보다 Adobe 계열의 프로그램과 실시간 호환과 연동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포토샵, 일러스트, 에프터이펙트등의 프로그램들과 형제사이라는 게 가장 무시할 수 없는 이유다.

프로그램 중에서 사용법을 익히기 가장 쉽다.

윈도우 무비메이커나 베가스가 사용이 쉽다고 하지만,

공부하고 나면 프리미어보다 쉬운 프로그램은 없다.

케이블 방송, 프로덕션, 모션그래픽 제작에 사용되고 있다.

 

 

 

4. Finalcut Pro 7

Avid가 독식하던 시대에 애플사에서 획기적으로 내놓은 파이널컷프로.

저렴한 가격에 가장 혁신적인 프로그램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사용하려면 값은 저렴했지만 애플사의 맥켄토시를 사용해야만 했다.

결국 애플에서는 맥켄토시를 팔기 위해서 만든 프로그램이었다.

애플이란 회사는 어떤 회사인가?

다른 편집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회사와 다르게,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유일한 회사다.

파이널컷프로는 이 둘을 최적화시켜서 가장 안정성이 강한 프로그램이 되었다.

프로그램을 다루는 방법을 익히는 것은 쉽다.

다만 윈도우를 오랫동안 사용한 사람은 맥OS와 'Command'라는 생소한 키를 사용하며

윈도우와 다른 맥 OS 환경을 익히는 것이 더 어렵다.

맥 OS와 키보드 버튼의 기능과 위치만 익숙해지면, 다루기 쉬운 프로그램이다.

KBS제작, JTBC예능, 프로덕션에서 아직 사용되고 있다.

 

 

 

5. Finalcut Pro X

파이널컷프로7은 2011년 개발을 중단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표한다.

파이널컷프로 X이다. (X는 로마숫자로, 10을 의미한다)

버젼이 업그레이드 된 것이 아닌,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대신 출시당시엔 프로보다는 일반인용에 가까웠다.

그만큼 사용법이 더욱 쉬워지고 간편해졌다.

하지만 이후 프로유저들의 요구에 따라서 파이널컷프로X은 계속 업그레이드를 했다.

이로인해 미국의 수많은 방송사들이 채택하고 있고, 프로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기존의 파이널컷프로7은 많은 동영상포맷을 자체코덱으로 변환해야 편집이 가능했지만,

파이널컷프로X는 바로 불러와서 편집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이뿐 아니라 기존의 프로그램의 패러다임을 바꾼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다.

'Track'대신에 'Storyline'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사용한다.

배우는데는 시간이 좀 필요하지만, 기초만 잘 익히면 가장 세련되고 어렵고 다양한 기술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애프터이펙트에 있는 화려한 기술도 프리셋으로 다양하게 제공이 되기 때문에

별 수고 없이 화려한 모션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다.

미국의 방송과 영화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일부 편집자들만 사용하고 있다.

UHD가 상용화되면 방송사에서 충분히 검토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6. Vegas

일본 소니사에서 만든 프로그램이다.

다루기가 쉽고 일반인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처음에 시작은 사운드를 위한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이었다.

영상편집중에서도 사운드를 주로 편집하는 프로젝트를 작업하기에 용이하다.

소니에는 사운드 편집 프로그램 개발에 오랜기간 공을 들였기 때문에 사운드 프로그램이 뛰어나다.  

호환성도 뛰어나서 다양한 포맷의 영상을 편집하기에도 좋다.

일반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다.

 

7. Windows Movie Maker

윈도우를 사용하는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간단한 편집은 쉽게 할 수 있다.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면, 윈도우 유저라면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영상 초보자들이 쉽게 사용하고 있다.

http://software.naver.com/software/summary.nhn?softwareId=MFS_100194

 

 

참고글: 방송사 영상편집 프로그램 사용현황

                       영상편집용 외장하드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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