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귈래요?" 가 아니라 "사귀자!"
여자는 보통 남자가 리드하기를 원한다.
일일이 "이럴까? 저럴까?" 묻는 것보다는 "~하자!" 하는 스타일로 이끄는 남자에게 더 매력을 느낀다.
왠지 "사귈래요?" 하는 쪽보다는 "사귀자!"라고 제안하는 쪽이 좀 더 사귀고 싶은 의지가 강해보인다.
여자는 남자가 강하게 나오지 않으면 쉽게 마음문을 열지 않는다.
주저하지마라. 용기없으면 일찌감치 포기하라.
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했던 친구의 이야기다.
그 남자는 직접적으로 "사귀자"는 말을 한 적없이 메신져를 통해 대화를 많이 주고 받으면서,
"지금이라도 좋은 사람있으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너 웨딩드레스 입으면 예쁠거 같다. 웨딩드레스 입은거 보고 싶다."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직접적으로 여자에게 결혼하자는 말은 한 마디도 없지만, 여자는 알아서 짜맞추면서
'이 남자가 나랑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나봐' 하면서 설레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상상하게 하라!
만약 그 남자분이 처음부터 빨리 "결혼하자"면서 청혼을 해버렸다면, 여자분은 미리 겁을 냈을 것이다.
여자들의 로망 웨딩드레스에 대한 상상과 결혼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함으로써 여자도 결혼하고 싶다는 감정을 느끼게 만들고,
분위기를 결혼하는 상황으로 이끌어 간 것이 3개월 내에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 아닐까 싶다.
이러한 상황을 응용해 보자면, "여자친구가 있으면 이런 것들이 하고 싶다." "당신같은 분과 사귀는 남자는 행복할 듯."
이런 우회적인 표현들의 조합이 더 효과적이다. (거절당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낮출 수도 있다. ^^;;)
3. 우선 친해지고 난 다음에 고백을 하라
만난 지 얼마 안되는 사람이 자신을 너무 좋게보면, 고맙기도 하면서도 자신을 잘 모른다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느껴 거절을 하는 경우가 많다.
사귈지 안 사귈지 묻고, 안 사귀면 연락도 끊고 두 번 다시 안 볼 것 같은 분위기의 압박을 주는 자체가 부담스럽다.
이 경우 조금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친해지기부터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한 순간에 여자의 마음을 휘어잡을 수 없다면, 정부터 붙여야 한다.
남자의 마음이 열리는 것은 쉽지만,
여자의 마음은 상대를 확인하고 열리는 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너무 빨리, 너무 쉽게 마음을 얻으려 하지 마라.
단계를 밟아라.
그렇게 해서 얻은 여자의 마음은 쉽게 닫히지 않는다.
사랑은 기다릴 수 있는 사람만이,
용기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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