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유혹하려면
분명 자주 문자를 주고 받고, 심심하면 통화도한다. 또한 만나면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이런 저런 대화도 잘 나누는데... 뭔가 상대방과 나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이 있는것 같다는 느낌이들어본적 없나? 겉으로 보기엔 분위기가 좋아보이지만 좀처럼 달콤한 연애분위기가 형성이 되지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연애상담을 하다보면 "헤어진 사람 어떻게 잡나요!?"다음으로 많이 받는 질문은 "짝사랑하는 그사람과 어떻게 친해질수 있나요!?"이다. 짝사랑을 진행중인 사람들의 고민중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일상적인 대화는 막힘없이 잘 나누는데 왠지 그사람과 더이상 가까워지지가 않는다!"는것이다.
대화는 하는데 더이상 친해질수는 없다라... 그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만지지 않아서이다."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다면 그 사람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또 그 사람을 만져야한다. 하지만 짝사랑을 하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극도로 긴장을 하고 티가 날 정도로 경직되어 상대방을 만지지 못한다. 당신은 "아직 친하지도 않은데 어떻게 만지라는거야!"라며 핑계를 댈지 모르지만 이는 사람을 유혹하는데에 있어서 가장큰 무기를 잃어버린것과 같다.
많은 사람들이 스킨십은 서로 깊은 친분을 쌓아야만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절대공식은 아니며 오히려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수 없는 핑계거리에 불과하다. 초면이라도 상황에 맞는 적절한 스킨십 타이밍이 있으며 그러한 타이밍을 발견했다면 주저하지 말고 상대방을 만져야한다.
물론 대한민국의 정서상 남을 만진다는것은 지극히 부담스러운 행동이지만 스킨십은 대인관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무기라는것을 생각해본다면 어느정도의 위험부담쯤은 감수할만하지 않은가!? (이 세상에 꽁짜가 어디있나? 배팅하는자만이 크게 대박을 터뜨릴것이다!)
적절한 스킨십은 상대방과 당신의 관계를 급속도로 가깝게 해줄것이며 그동안 뭔가 어색했던 분위기가 감돌았다면 적절한 스킨십이 한방에 어색한 분위기를 깨뜨려줄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모든 스킨십이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것이 아니다. 처음만나서 대뜸 반갑다며 포옹을하거나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낄정도로 오랜시간 스킨십을 하거나 상대방이 민감해하는 부위를 터치해서는 절대안된다. 스킨십을 할때는 살짝 스쳐지나가는 정도나 툭! 치는 정도로 얕은 강도의 스킨십으로 상대방이 크게 의식하지 않을수 있는 범위내에서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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