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고백하기가 어렵다.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안된다는 기본 상식쯤은 알고있고, 남자가 내게 관심을 가지고 고백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 남자는 내 마음을 몰라준다. 알만큼 표현했는데도 반응이 없다. 이러다가 마음을 접어야 할지 모르니 큰(?) 용기를 내어보려 하지만, 언제 어떻게 고백해야 할지 해야 할지 모른다. 자신이 없다. 많은 여자들은 자신이 신호를 줘서 남자가 모를리가 없다고 한다. 분명 아는 것 같으면서도 모른척한다는 것이다. 사실 남자는 여자가 아무리 신호를 줘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남자는 신호를 받는데 별로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고, 신호를 보내는 데 온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남자의 안테나는 수신용이 아니라 발신용이다. 그렇다면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다. 먼저 남자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거기에 해답이 있다.
1.
남성성
남자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남성성이 있다.
남자는 존경을 받을때 남성성이 살아난다.
반면 무시를 당할때 남성성이 죽는 것을 느낀다.
보통의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잘못한 점을 쉽게 말한다.
예를 들면, 차를 타고 가다가도 네비게이션으로 길 한번 못찾아도 무시하기 일쑤다.
남자가 말하는 내용이 조금이라도 틀리면 바로 지적한다.
자신도 모르게 남자를 무시하는 것이다.
무시당한다는 느낌은 남자로에게 최고의 굴욕감을 준다.
남성성을 빼앗가버린다는 것이다.
이런 어리석은 여자들이 있기에 괜찮은 남자들을 내 남자로 만들 수 있다.
남자의 남성성을 살려주는 방법은 생각보다 쉽다.
칭찬해주는 것이다.
남자가 잘하는 부분을 칭찬해주고 존경심을 표현하면,
남자는 그 여자를 만났때마다 힘이나고 기분이 좋아진다.
남성성이 살아나는 것이다.
그 여자에게 알수 없는 매력을 느낀다.
그 남자가 잘하는 것을 유심히 보고 칭찬해줘라. 격려해줘라.
단점이나 실수하는 것은 대수롭지 않게 괜찮다고 해라.
남자의 마음이 점점 내게로 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잘듣고 잘웃고 호응하라.
남자는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는 여자,
자신의 말에 잘 웃어주는 여자에게 매력을 느낀다.
리액션이 너무 과하면 부작용이 있지만,
그 남자의 말과 행동에 적당한 리액션을 해주면
남자는 당신과 마음이 통한다고 느낄 것이다.
남자는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움직인다.
사랑은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3. 짐을 덜어줘라.
괜찮은 수많은 남자가 연애를 유보하거나 포기하고 있다.
자신이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지금 현재 가진 것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가 안겨준 '짐' 때문이다.
결혼에 드는 비용이 2억7천만원이란다.
괜찮은 직장에 다니더라도 10년 꼬박모아도 마련이 어려운 돈이다.
평범한 직장에 집이 어렵게나 학자금대출이라도 받았다면 더 어려운 돈이다.
돈많은 부모를 만나지 못한 수많은 한국 남자들은 주눅이 들어있다.
성품 괜찮고 능력있고 가능성있는 수많은 남자들이
이 사회가 안겨준 짐속에 숨겨져 있다.
수많은 여자들이 결코 선호하지 않는 이 남자들이
사실은 가장 괜찮은 남자들일 가능성이 높다.
지금 당장 돈이 많지 않아도 당신과 결혼하면 수년내에 일어설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연애를 시작해도 당장 결혼하는 것은 아니다.
사랑을 시작만 하면 미래를 함께 준비해갈 수도 있다.
반면에 부모의 도움으로 돈을 가지고 있는 남자들은 별로인 경우가 많다.
우유부단해서 시댁과 갈등을 일으키거나 직장을 자주 옮기거나 아내를 이해못하고
심지어 의처증까지 가지고 있는 자도 있다.
전부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런 남자들이 많다.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그들이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생각을 깨어줘라.
나는 돈과 배경을 보는 다른 여자와 다른 다는 것을 알려줘라.
당신이 만약 괜찮은 그 남자가 가지고 있는 짐을 덜어준다면,
남자는 당신을 향해 달려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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