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변했어요"라고 하는 여자
"남자친구가 변했어요" 라고 말하는 여자.
이유를 물으면,
예전과 행동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사랑이 식은 것 같다고 말한다.
어떻게 이럴수 있냐며 화를 내거나 이별을 준비한다.
여기서
침착하게 생각해보라.
만약에 사랑이 식었다면 이유가 있을 것이다.
아니면 그냥 시간이 지나서 사랑이 식었고, 정말 끝이 난 것일까?
남녀의 연애가 시작 되면,
보통의 남자는 여자에게 주기 시작한다.
사랑에 빠지면 남자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베푼다. 마구 퍼준다.
여자는 그것을 온전히 받는다.
남자에게서 받는 무한의 사랑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사랑이라 여긴다.
그런데 어느날 남자의 행동이 변하고,
위기가 찾아온다.
당혹스럽다.
이유를 모른다.
하지만 분명 이유없는 결과는 없다.
그 이유는 이렇다.
사랑을 주는 남자에게 한계가 있다.
사랑이라는 우물가에는 저장된 물은 유한하다.
사랑이라는 것은 일방적으로 주다가는 우물가의 물처럼 어느샌가 고갈이 된다.
고갈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서 공급을 받아야 한다.
그 양은 많지 않아도 된다.
마치 우물에서 물을 기르려면 한 바가지의 물을 넣어주는 것과도 같다.
그 작은 물의 양이 수많은 지하수를 퍼 올릴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어느 책에서는 4:1의 법칙이라고 했다.
누구나 4번을 주면 최소한 1번은 받아야 된다는 이론이다.
그런데 여자는 받기만 한다.
자신이 원하든 원치 않든, 받는 것이 익숙해졌다.
주는 것에는 무관심해진다.
남자가 여자의 시간을 맞춰주고, 맛있는 것을 사주고,
좋은 곳을 데리고 가고, 선물을 사주고, 수시로 전화해주고, 집 앞까지 데려다 주는....
어느 순간부터 여자는 이런 모든 것들이 사랑이라고 믿고,
당연한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남자친구의 행동이 달라진 것이다.
자신에게 해주던 행동이 하나둘씩 변해간다.
여자는 이때 "남자친구가 변했어요"라고 말한다.
이때가 남자의 사랑이 고갈된 시점이다.
남자는 주기만 하고 여자에게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방적이었기 때문에 고갈된 것이다.
이 사실은 여자도 모르고 남자 본인도 모를때가 많다.
남자는 이유도 모른채, 기존에 하던 행동을 중단한다.
자신도 모르는 이유를 여자가 따지듯이 묻는다면,
할 말이 없어지는 것이다.
잘생각해보라.
이 시점은 헤어져야 하는 시기가 이니다.
사랑이 식거나 멈춰야할 시기도 아니다.
남자친구가 변했어요 라는 말하는 시점은
사랑이 변했다고 남자에게 따져드는 시점이 아니라
여자가 스스로를 돌아봐야 할 때다.
자신이 남자에게 준것이 있는가? 받기만 한 것은 아닌가?
남자에게 준 것이 없으면,
여자가 사랑을 줘야 하는 바로 적기라는 말이된다.
"남자친구가 달라진 것은 사랑이 식어서가 아니라
여자가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 여자가 주면 된다.
항상 밥을 얻어 먹었으면 한번쯤 사주고,
항상 시간을 양보받았으면 한번쯤 양보해주고,
항상 자신의 취미에 맞춰줬다면 남자친구의 취미생활에 맞춰주고,
항상 연락을 먼저 해왔으면 남자친구에게 먼저 연락해줘라.
한번만 여자가 주면,
우물에서 물 한바가지를 내리면 솓구쳐 올라오듯이
바닥난 남자의 우물가는 어느 샌가 다시 가득 채워진다.
"사랑은 주고 받는 것이다"
일방적인 사랑은 잠깐은 뜨거울 수 있지만 유지될 수 없다.
사랑은 자주하지만 금방 끝나는 사람은 이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사랑은 받았으면 줄 수 있어야 한다.
받는 기쁨도 주는 기쁨도 둘다 모두 누려야 한다.
추가글 ->사랑을 확인하고픈 여자의 연애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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