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애 SKill

눈이 높은 사람과 연애하기





왜 애인이 안생기는 걸까? 

외모도 성격도 괜찮은데 왜? 

주변사람들이 말한다. "너는 눈이 너무 높아" 

천만의 말씀. 

"나는 전혀 눈이 높지 않다고!!!"라고 내 안에서 절규한다.   


눈이 높다는 것은 무엇인가? 

눈이 높다는 것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고, 그 기준에 못미치면 이성을 만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전혀 그렇게 기준을 가진 적도, 사람을 거른 적도 없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우리는 모두가 눈이 높다. 

세상에 눈이 낮은 사람은 거의 없다.

나에게 눈이 높다고 말하는 사람도 눈이 높다.  

누군가는 더 그렇게 보일뿐이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자신과 연애할 대상을 찾는데, 아무나 선택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들 나름대로의 기준과 선택의 이유를 가지고 있다. 


사실 '눈이 높다'는 것은 모두가 지니고 있지만 인정하지 않는 것일 뿐이다.

하지만 누군가를 진정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은 머리로 생각한 '기준'으로 되지 않는다.  


정작 중요한 것은 이성에게서 느껴지는 '끌림'이다.

그 끌림은 '외모'나 '재력'일수도 있지만 사소한 것일때가 많다. 

말투나 느낌, 분위기, 손가락모양 등 그냥 나를 설레게 하는 것이다.  


사랑의 본질은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서 이성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다. 

생각이 먼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움직여야 하는 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 

머리로 구상했던 이성을 선택하는 기준과 이유는 뒷전으로 밀리고, 

왠지 모르게 끌리고 설레이는 이성에게 마음이 움직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연애를 못하는 사람은 

눈이 높은 '기준'에 맞는 이성을 못만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움직여줄 사람을 못만난 것이 맞는 이야기다. 


간혹 이런저런 기준과 이유를 가지고 애인을 찾고 있는 남자나 여자를 많이 보게 된다. 

그런데 정작 나중에 만나는 이성은 전혀 다른 사람일때가 많다. 

사랑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간혹 마음의 끌림없이  머리로 생각한 자신의 '기준'에 맞는 사람을 찾아서 결혼했다면, 

그 사람을 사랑해서이기 보다 그 사람의 '조건'을 사랑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그런 사랑은 오래가지 못하고 끝나버릴때가 많다. 



높이 높다는 말을 자주 듣는 사람은,   

사랑할 준비가 안 되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눈이 높다는 상태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일 뿐이고, 

혹은 그 사람의 생각일뿐이다. 

즉, 머리로 사랑을 찾고 있다는 이야기다. 


눈이 높다고 해서 사랑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머리가 아닌 마음을 열면 된다.  

간혹 주위에 눈이 높아보이는 사람도 우리는 공략할 수 있다. 

결국 그들이 생각하는 기준을 충족시키기 보다는 

마음을 움직이는 자가 사랑을 쟁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애 SKil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자 꼬시는 방법 2  (1) 2016.03.02
여자가 먼저 고백하는 방법  (0) 2016.02.29
첫인상 느낌이 중요한 이유  (0) 2016.02.18
애인이 안 생겨요  (0) 2016.02.13
남녀 데이트 비용 어떻게 해야할까?  (4) 201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