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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SKill

남자 꼬시는 방법 2

 

남자꼬시는방법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안된다. 정말일까? 이말이 사실이라면, 몇년째 대쉬해오는 남자는 없고, 맘에 드는 남자가 생기도 속앓이만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일까? 나이는 점점 먹어가고, 혼자 살 생각은 없었는데, 행복한 솔로라이프 예찬론자인 척(?)하면서 살아야 하는 걸까?

우리 인생이 생각보다 짧다. 사랑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살기에는 너무도 아쉬운 인생이다. 다시 찾아오지 않을 '청춘'의 시기에 뜨거운 사랑한번 못해보면 반드시 후회할 것이다. 과거에 여자들은 남자들과 평등하지 않았고, 어떠한 권리를 남성과 같이 주장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제는 여자들도 당당히 권리를 주장하고 좋은 직장에서 평등한 사회적 지위를 누리면서 살아가고 있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언제까지 수동적으로 바라만 보고 있을 것인가? 맘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이제 여자도 먼저가서 대쉬할 수 있다. 사회는 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변했다.

남자에게 먼저 다가가려면 남자에 대해서 알고 가야 한다. 지금부터 남자란 동물에 대해서 살펴보자. 겉모양은 다 달라보이지만 일반적으로 띄고 있는 것들을 살펴본다.

 

 

1. 남성성을 살려줘라.

남성성

남자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남성성이 있다. 남자는 존경을 받을때 남성성이 살아난다. 반면 무시를 당할때 남성성이 죽는 것을 느낀다. 어떤 여자들은 남자들이 존경받을 만한 일을 해야지 존경하지라고 말한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완벽하게 존경받을만한 남자와 완벽하게 사랑받을 만한 여자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겉으로는 완벽해보이지만 그 사람에 대해서 좀더 깊이있게 알게되면 부족한 점들이 있다. 어떤 조건때문에 존경해주는 것이 아니라, 남자를 존경해준다는 것은 기본적인 자세다. 남자들이 힘을 낼 수 있게 해주는 응원과 같은 것이다.  

보통의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잘못한 점을 쉽게 말한다. 예를 들면, 차를 타고 가다가도 네비게이션으로 길 한번 못찾아도 무시하기 일쑤다. 그때 자신의 말한마디가 남자의 자존심을 얼마나 스크래치나게 했는지 본인은 모른다.

남자가 말하는 내용이 조금이라도 틀리면 바로 지적한다. 이때도 남자는 점점 당신에 대해서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게 된다. 자신을 무시하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사랑스럽던 당신이 갑자기 자신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존재로 전락되어 버리는 것이다.  

무시당한다는 느낌은 남자로에게 최고의 굴욕감을 준다. 남성성을 빼앗가버린다는 것이다. 남자라는 동물은 너무나 단순하다. 남성성을 살려주면, 여자를 맹목적으로 사랑하게 된다.

남자의 남성성을 살려주는 방법은 생각보다 쉽다. 칭찬해주는 것이다. 남자가 잘하는 부분을 칭찬해주고 존경심을 표현하면, 남자는 그 여자를 만났때마다 힘이나고 기분이 좋아진다. 남성성이 살아나는 것이다. 그 여자에게 알수 없는 매력을 느낀다. 그 여자만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항상 함께 있고 시어진다.

그 남자가 잘하는 것을 유심히 보고 칭찬해줘라. 격려해줘라. 단점이나 실수하는 것은 대수롭지 않게 괜찮다고 해라. 남자의 마음이 점점 내게로 오는 것을 느낄 것이다.

  

 

2. 리액션을 잘하라.

잘듣고 잘웃고 호응하라. 남자는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는 여자, 자신의 말에 잘 웃어주는 여자에게 매력을 느낀다. 리액션이 너무 과하면 부작용이 있지만, 그 남자의 말과 행동에 적당한 리액션을 해주면 남자는 당신과 마음이 통한다고 느낄 것이다.

무엇보다도 남자들은 '웃는 여자'에게 약하다. 외모가 굉장히 예쁘지 않아도 잘 웃는 여자는 예뻐보인다. 반면 외모가 뛰어나도 웃지 않는 여자는 매력이 없다. 함께 있으면 의도적이라도 많이 웃어라. 그 남자의 이상형이 무엇이든 간에 여자의 '미소'앞에 마음은 움직이다.

사랑은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3. 발신형이 아니라 수신형이다.

여자는 자신이 한 남자를 좋아하면 여러가지 사인을 준다. 남자는 분명히 자신의 사인을 받았을 거라고 믿는다. 하지만 남자는 그 사인을 받지 못했다. 정확히 말하면 눈치도 채지 못했다. 혼자서 북치고 장구친다는 말이 정확하다. 왜 그 남자는 눈치채지 못했을까 아니면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일까? 

남자라는 동물은 여자에게 먼저 다가가고 고백하는 존재다. 누구에게 사인을 받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굉장히 무디다. 남자는 사랑이라는 신호에 관해서는 '수신형'이 아니라 '발신형'인 것이다. 왠만해서는 알아듣지 못한다. 여자가 잘해주면 그냥 상냥하고 친절하고 좋은 동생이나 누나쯤으로 생각한다. 그러니 아무리 사인을 줘도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조금은 더 현실적이지만 아픈 얘기를 해보자. 남자는 자신의 사정권에 있는 여자외에는 관심이 없다. 내가 아무리 사인을 줘도 못알아듣는다면, 그 남자의 사정권안에 내가 없는 것이다. 그래도 절망할 필요는 없다. 앞으로 사정권에 없어도 얼마든지 그 안에 들어갈 수 있다. 그 남자의 아군이 되라. 그 남자의 눈은 어디를 보고 있던지간에 바로 옆에 있는 여자가 그 남자의 마음을 훔칠 수 있다.  

"결국 남자는 신호를 받는 존재가 아니며,

신호를 준다해도 그의 사정권 안에 없으면 전달되지 않는다."

내가 분명히 신호를 줬는데 그가 무시했다는 말은 앞으론 하지마라. 그렇다고 직설적으로 고백하라는 말도 아니다. 먼저 그 남자에게 매력을 발산하라. 위에서 말한 존경하는 자세, 리액션등을 하면서 가까워져라. 그 다음에 고백해도 좋다. 아무런 준비없이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열심히 준비한 후에는 어떠한 결과도 받아들일 수 있다. 적어도 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