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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남자친구 잊는 법

 

헤어진남자친구잊는법

 

수많은 연인들이 뜨거운 연애를 하다가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헤어지게 된다.

사랑하던 사람과 이별하는 것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

사랑하는 순간부터 내안에서 살기 시작한 그 사람이 내 안에서 죽는 일이다.

이별은 곧 죽음과도 비교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큰 충격을 주고 깊은 상처로 남는다.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내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사랑하는 가족이 불의의 사고로 죽었다고 쳐보자.

너무도 슬픈 충격때문에 그 아픔이 쉽게 가시지 않는다.

과거부터 '애도기간'을 가졌다.  

슬픔을 떠나보내기 위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면 반드시 '애도기간'을 가져야 한다.

그동안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내는 데 시간을 가지라는 이야기다.

사랑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짊어져야 할 몫이다.  

그것은 결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운명적인 것이다.

이 '애도기간'을 가지지 않으면 슬픔은 내 안에 계속 남게 된다.

 

 

누군가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라고 한다. 그러면 빨리 잊혀진다고.

그것도 하나의 방법일 순 있지만, 역효과가 크다.

헤어진 이후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지 않으면 안된다.

만남을 서둘러서는 안된다.

그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난후,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 한다.

 

새로운 사람을 서둘러 만나면, 잠시동안은 헤어진 남자친구를 잊는 것 같지만 그렇치 않다.

우선 지난 사람을 마음에서 보내지 않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제대로 사랑하기 어렵다.

지나간 사람도 못잊고, 새로 만나는 사람에게도 제대로 해주지 못한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스스로 믿지 못하게 되고, 어느샌가 고장나버린다.

 

축구를  다쳐서 재활을 하고 있는 선수가 있다.

축구를 하는 동안 후회가 너무 커서 다시 공을 차고 싶어한다.

그렇다고 충분히 완쾌가 되지 못하고 섣불리 공을 차면 평생 제대로 걷지도 못할 수 도 있다.

반드시 다치면 치료하고 서서히 나을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인간은 자생능력이 있다. 사랑의 상처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다만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헤어진 이후에 애인을 빨리 잊는 방법이란 건 없다.

한 아이가 몰래 엄마 돈을 훔쳤다. 엄마는 화가나서 아이의 종아리를 때려서 훈육을 할 참이다.

아이는 이리저리 잔머리를 굴려서 안맞고 넘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어림없다.

엄마는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이쯤되면 아이는 빨리 매를 맞는 편이 낫다.

 

이별도 마찬가지다. 잔머리를 굴려서 빨리 잊으려고 하지마라.

맞을 만큼 맞아라. 다 지나가는 일이니까.

아프면 아파해라. 자신의 마음을 속이지 마라.

울고 싶으면 울어라. 눈물은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다.      

 

 

너무도 힘들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라.

내 가족은 내 곁에 남아 있다. 내 친구들은 내 곁에 남아 있다.

그들과 만나서 시간을 보내라.

술에 너무 의존하지마라. 몸을 망가뜨리고 회복하는데 시간을 많이 걸린다.

어떤 이는 술과 담배에 의존해서 이별후에 10년이상은 늙어버린다. 

이별을 통해서 정신과 마음과 인격이 성숙해지는 것은 좋으나 외모가 성숙해지는 것은 누구도 바라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올인 하는 것도 방법이다. 연애를 하느라 소홀히 했던 자기개발에 힘써라.

운동이나 취미를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좋은 취미는 자신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어떻게 해서든 자신이 몰입할 수 있는 것을 찾아라.

그럼에도 슬픔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는다. 그것이 더 좋다.

슬픔을 느끼면서도 무언가를 해야한다.

그대로 자신을 방치하면 우울증에 시달리게 된다.

만약에 우울증을 느낀다면 빨리 밝은 친구들을 만나라. 밝은 가족을 만나라.

그들에게서 밝은 기운을 받아서 빠져나오려고 노력하라.

너무 심하면 정신과 진료를 받기를 권한다.

정신과는 정신병자만 가는 곳이 아니라 마음이 아픔 사람이 가는 곳이다.

 

잊지마라.

슬픔이 찾아오면 받아들여라.

눈물이 나면 울고, 아프면 아파해라.

그렇게 해야지만 후유증없이 지나간다.

나중에 건강을 말끔하게 회복할 수 있다.

스스로를 믿어라.

이별의 상처는 반드시 회복되고,

그 이후에 더 깊은 사랑을 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