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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SKill

여자가 먼저 고백하는 방법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

그 남자도 하는 행동을 보면 분명 나한테 관심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고백은 안한다.

내가 먼저 고백해볼까?

시간이 갈수록 맘은 조급해진다.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모양새가 보기 않좋으니까

그 남자에게 뉘양스만 풍기고 유도해볼까.

하지만 이 작전도 먹히지 않는다.

무엇이 문제일까?

 

1. 그 남자는 모른다.

여자는 자신이 남자를 좋아하면 여러가지 사인을 준다.

여자는 남자가 분명히 자신의 사인을 받았을 거라고 믿는다.

하지만 남자는 그 사인을 받지 못했다.

정확히 말하면 눈치도 채지 못했다.  

왜 그럴까?

남자라는 동물은 여자에게 먼저 다가가고 고백하는 존재다.

누구에게 사인을 받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굉장히 무디다.

'수신형'이 아니라 '발신형'인 것이다.  

왠만해서는 알아듣지 못한다.

여자가 잘해주면 그냥 상냥하고 친절하고 좋은 동생이나 누나쯤으로 생각한다.

그러니 아무리 사인을 줘도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면 직설적으로 얘기해야 하냐고? 그것도 아니다.  

 

조금은 더 현실적인 얘기를 해보자.

남자는 자신의 사정권에 있는 여자외에는 관심이 없다.

내가 아무리 사인을 줘도 못알아듣는다면, 그 남자의 사정권안에 내가 없는 것이다.

그래도 절망할 필요는 없다.

사정권에 없어도 얼마든지 그 안에 들어갈 수 있다.

"결국 남자는 신호를 받는 존재가 아니며, 신호를 준다해도 그의 사정권 안에 없으면 전달되지 않는다."

 

 

 

2. 남자의 수신신호를 깨워라.

남자는 각자 이성적인 매력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

그것이 얼굴, 몸매, 성격, 말투, 가치관, 습관등 여러가지가 있다.

우선은 내가 신호를 줘도 알아채지 못한다면 오히려 좋은 조건이다.

적어도 그에게 나는 부담없는 사이란 것이다.

그렇다면 그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그가 어떤 부분에서 이성적인 매력을 느끼는 지를 알아야 한다.

그가 하는 말을 믿지 말고, 행동을 보라.

말로는 얼굴 예쁘고, 몸매 좋고... 등등 거창한 조건을 내세우는 이가 많다.

그건 그의 생각일뿐이지,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본질은 아니다.

 

그가 어떨때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지, 남성성을 느끼는 지를 살펴라.

그리고 파악이 되었으면 그에게 다가가라.

그에게 섣불리 고백하지 마라. 

 "오빠... 나 사실 오빠 좋아해요"라는 식의 직설적인 화법은 거의 실패한다.

먼저 그에게 '매력'적인 존재가 되라.

이성적인 매력이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여자에게 이 느낌을 받는 순간, 남자의 수신신호가 열리기 시작한다.

그러면 내가 말하지 않아도 그가 먼저 다가온다.

소심한 사람이라면 여자가 이 타이밍에 얘기하면 받아들인다.

 

 

 

3. 고백했는데 실패하면?

우선 아무런 준비없이 그냥 솔찍하게 고백하면,

거의 실패할 가능성이 많다.

그 남자가 당신이 좋았으면 벌써 고백했을 것이다.

아무리 준비를 잘해도 고백했는데 거절당할 수 있다.

중요한 자격증시험을 준비하면서 공부를 안하고 시험을 보면 후회한다.

하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시험을 봤는데 떨어지면 아쉬움은 남아도 후회가 없다.

왜냐면 최선을 다했으니까.  

상대방에 대해서 충분히 파악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접근했는데도 안되면

내 짝은 아닌 것이다.

그 노력은 내 진짜 짝을 위해서 필요한 노력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후회가 없다.

이제 정말 내 짝을 찾으면 된다.

최선을 다해가면 시간이 얼마가 걸릴지 몰라도,

내 운명의 짝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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