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몸이 붓는 이유

 

임신중 몸이 붓는 이유

임신부 부종은 혈액 흐름 이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임신부의  30%이상이 경험할정도로 비교적 흔한 증상이다. 임신으로 인해 과도하게 늘어난 혈액량 때문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몸이 붓거나 통증을 느끼게 되는것이다. 특히 임신을 하면 몸의 체중이 늘어나고 자궁이 커지면서 몸이 부어오르고 여러 장기를 압박하게 되면 몸속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정맥을 압박해 몸을 퉁퉁 붓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자궁의 혈액량은 최고치에 달해 혈액순환이 잘 되는 반면, 그 외의 손, 발 등의 사지말단에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임신중 몸이 붓는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된다.

 

문제는 유독 다리, 발 등 하체 쪽은 임신중 부종이 자주 나타나는 부위로 이처럼 하복부 몸이 붓는 이유는 임신으로 배가 점차 나오게 되며 신체 밑 부분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은 탓이기도 하다. 또한 임신 중에는 외출 시간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평소보다 활동량이 운동량이 적어지고 부족해지면서 몸의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정체되면서 몸이붓는이유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볍게는 발이나 손이 부어오르면서 임신전 신었던 신발이 안맞거나 다리저림이나 손발저림이 자주 나타나기도 하는데 문제는 자칫 임신중 몸이 붓는이유가 다른 건강상의 이상신호일수도 있으니 주의 해야 하며 자칫 산후비만이나 임신중독증, 임신성고혈압이나 당뇨의 원인이 되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하니 각별히 신경써 관리해주실 필요가 있다.

 

 

임산부 부종을 완화시키려면

특히 평소 몸의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하는 적당한운동이나 스트레칭 요가는 부종예방에 도움이 될수 있는데요. 또한 평소 다리 부종이 있을 때는 쿠션이나 소파 등에 다리를 올리고 휴식을 취하거나 다리에 꽉 끼는 옷은 피하고, 편한 옷차림을 통해 부종을 예방해주시는게 좋다. 또한 반지 등의 액세서리 역시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착용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임신 중기 이후부터는 왼쪽으로 누워 수면을 취하는 것이 자궁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부종예방에 도움이 될수 있다.

뿐만아니라 평소 식습관 관리로도 임산부부종예방에 도움이 될수 있다. 특히 평소 짜거나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것은 몸이붓는이유가 되는 만큼 평소 싱겁게 먹고 과식하지 않고 야식을 즐기지 않으며 한번에 지나치게 많이 먹기보다는 소량을 여러번 나누어 먹는것이 좋다.

또 목욕을 하면서 손과 발을 가볍게 마사지하거나 족욕을 해주면 혈액순환을 촉진해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될수 있다. 특히 잠자기전 따듯한 물에 발을 담그고 마사지 해주면 혈액순환을 촉진해 부종완화에 도움이 된다.